금슬 좋은 광대 부부 이야기가 깃든

재인폭포

두 가지 전설이 내려오는 아름다운 폭포

두 가지 전설이 내려오는 아름다운 폭포

에메랄드빛 물결, 재인폭포

 





재인폭포의 지형

재인폭포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에메랄드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오래 전 화산활동이 오늘날 우리에게 보석 같은 경관을 선물해준 것. 27만 년 전, 용암이 분출되어 한탄강과 임진강으로 흘러넘쳤고 이는 웅장한 현무암 주상절리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평지였던 곳이 내려앉으면서 소가 생겨 지장봉에서 흐르던 계곡물은 지금의 재인폭포가 됐다. 폭포의 센 물살은 지금도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이 주상절리를 조금씩 깎아내고 있다. 현재의 위치도 강변에서 350m 더 들어간 것이라고 한다











재인폭포의 전설

재인폭포의 이름에는 전설이 얽혀있다. 전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마을에 한 재인(才人)이 살고 있었다. 재인의 아내를 탐한 원님은 폭포의 절벽에서 반쯤 끊어놓은 줄을 타게 한 뒤, 그를 죽게 만들고 아내를 빼앗으려 하였다. 그리하여 그 재인의 아내가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해 수청을 들어 원님의 코를 뜯은 다음 자결하였는데, 그 뒤부터 이 마을의 이름이 코문리가 되었다. 그러다 차츰 말이 전해지며 고문리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비슷하지만 또 다른 전설도 있다. 마을 사람들과 한 재인이 폭포 아래서 정취를 즐기다 벌어진 이야기로, 자신의 재주를 과신한 재인이 절벽에서 줄을 탈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마을 사람들은 재인의 말을 믿지 않아 내기로 자신의 아내를 걸었다. 하지만 재인이 줄을 뛰어나게 잘 타자, 위협을 느낀 마을 사람들은 그가 반쯤 줄을 건넜을 때 그 줄을 끊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폭포의 이름이 재인 폭포라 불리게 됐다는 것이다. 재인폭포에 관한 전설의 진실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가파른 절벽 탓에 그 경관이 뛰어나 줄을 타는 재인의 이야기와 함께 전해져온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 위치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현문로
  • 이용 연중
  • 맛집 불탄소가든(031-834-2770), 한탄강댐가든(031-834-2656)
  • 관광지 연천구석기유적지, 동막계곡, 허브빌리지
  • 교통정보 의정부→동두천→전곡읍→연천읍 통현리 (안내 표지판) 우회전→재인폭포
  • 특산품 쌀밥같은 현미 아희와(연천우체국   031-834-2001)
재인폭포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현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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