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위양지

연못 위에 그려진 한 폭의 수채화

연못 위에 그려진 한 폭의 수채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위양지!


위양못(일명 양양지, 陽良地)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 이래 농사를 짓기 위해 이용되었던 작은 연못이다. 이 저수지의 물로 아래쪽에 있는 넓은 들판에 물을 대어 농사를 짓고, 제방 위에는 다양한 나무를 심어 인위적으로 풍치(風致)를 가꾸었다. 현재의 못은 임진왜란 이후 1634년에 밀주 부사 이유달이 다시 쌓은 것이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제방 위에는 안동(安東) 권씨(權氏)가 세운 완재정(宛在亭)이 있고, 제방 위 못 가운데에는 안동일문의 다섯 개의 섬이 있었다. 이곳은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자료 제 167호로, 위양못은 이름 그대로 양민을 위하는 연못이라는 뜻의 저수지라고 전해진다.

백성을 위하는 마음처럼 깨끗하고 맑은 풍광을 담고 있는 이 저수지는 사진가들에게 필수 사진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물속에 청명한 하늘과 연못의 풍광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고 있는 이곳은,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멋진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 못 어디서나 위양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는 사진가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그 때문. 못 중간중간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좋은 풍경을 담을 수 있는 팁도 얻을 수 있다.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촬영하기도 한 이곳에서 못의 풍광을 한 폭의 그림처럼, 우리의 모습을 드라마 주인공처럼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의 정기(精氣)를 받을 수 있는 곳!


하늘이 저수지요, 저수지가 하늘인 모습을 담아내는 이곳은 못을 둘러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되찾을 수 있고, 자연의 운치와 정서를 한몸에 느낄 수 있어 아무 말 없이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한 모습을 황홀하게 바라보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있게 되기도 한다.

201616회 전국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공존상을 받은 위양못 이팝나무 숲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며 자연에서 쉼을 얻고 숨을 얻게 하는 아름다운 숲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겨울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아름다운 산책로로, 봄에는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밀양 8경에 꼽히는 위양못에서 평생 잊지 못할 인생사진 한 번쯤 찍어보자!



여행 Tip. 밀양에 왔다면 영남루는 필수코스!


국내 여행 전문 작가들이 쓴 책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에 꼽힌 영남루! 영남루는 고려 공민왕 14년에 김주라는 군수가 지은 것으로, 당시 영남루는 밀양도호부 객사의 부속 건물로, 관원들이 손님을 접대하거나 주변 경치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누각 중 하나로 꼽히는 영남루는 밀양강 위 높은 절벽에 자리하고 있어, 영남루에서 강을 끼고 내려다보는 도심 경치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 이용 연중
  • 맛집 뜰마당(055-355-1700)
  • 관광지 퇴로마을, 영남루
  • 교통정보 경부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위양로
  • 특산품 밀양정승대추(밀양우체국   055-350-3120)
밀양 위양지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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