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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다시 경주를 만나다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경주를 생각하면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이런 문화유적이다. 하지만 경주는 단순히 과거를 만나기 위한 여행지가 아니다. 
능이 가까이 있어 삶과 죽음에 대해, 그 공존에 대해 한 번쯤 더 생각할 수 있는 곳. 경주에 다녀오면 우리는,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저 과거에 빛나던 도시가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에 다가와 이야기를 건네는 곳-가을 깊은 어느 날, 천천히 경주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