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의 비경-초곡 용굴촛대바위길

해금강이라고도 불리는 강원도 삼척의 숨은 해안 절경이 7월 일반에 공개됐다. 친환경데크 512m와 출렁다리  56m, 전망대 3곳, 광장 4곳 등을 갖춘 660m의 해안길이다.







용굴과 관련된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먼 옛날 바닷가 어느 마을에 가난한 어부가 살았는데, 어느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것은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 있었다. 백발 노인이 나타니더니 어부에게 말하기를, '이 죽어 있는 구렁이를 손수 데리고 근덕면 초곡리에서 제사를  지내면 반드시 경사가 있을 것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이튿날 아침 배를 타고 나가 보니 정말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게 아닌가. 어부는  뜻밖의  일이라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되새기며 용기를 내어 지금의 초곡  용굴에 끌고 왔다. 그리고 정성껏 제사를 지내주었다. 그러자 갑자기 죽었던 구렁이가 살아서 움직이며 굴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지나자 죽었던 구렁이가 용이되어 하늘로 승천했다는 것이다. 이런 괴이한 일이 있은 다음부터 그 어부에게는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바다에 나가기만 하면 고기를 않이 잡게 되어 얼마후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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